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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LETS ] 아이엘츠 오버롤 7.0 이치 6.5 달성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4. 1. 19. 10:52

     
     2023년은 여유롭게 흘러갔다.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던 본인은 유학 준비를 하였는데, 알차기보단, 빈둥거린.... 시간이 더 많았다. 빈둥거리는 동안 여러 시도를 해보고 정보도 많이 찾았지만, 보이는 성과나 결과는 없어 조금 아쉬운 한 해로 기억한다. 2024년은 더 활기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한다. 
     

     


     
    본격적으로... 2023년 가장 잘 한 짓인 아이엘츠 공부 과정과 나름의 팁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 Goal ] : 아카데믹 오버롤 이치 6.5 이치 6.0 

     

    IDP 아이엘츠 성적표

     
    공부는 1, 2월 (겨울방학)과 7, 8 월 (여름방학) 총 4개월 동안 공부하여 9월에 시험을 치렀다. 
     

    [ Jan / Feb ] : 스피킹, 라이팅 개인교습 + 독학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개인교습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개인교습은 스피킹, 라이팅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스피킹 및 라이팅 과제 및 숙제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리딩과 리스닝의 경우 독학으로 준비하였고 다른 방법 없이 양치기로... 풀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당장 2학년 1학기까지 학점을 관리하고 진로 방향을 잡는 것이 당시의 목표였기에 겨울방학 동안의 공부는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넘겼다.

    [ Jul / Aug ] : 스피킹, 라이팅 온라인 수업 + 독학 

     
      7월 한 달과 8월 초반까지는 아이패드로 캠브릿지 18권부터 13권까지 풀고 오답노트를 활용했다. 1주일에 1권씩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피킹, 라이팅의 경우 캠브릿지에 있는 문제를 보고 직접 녹음 및 에세이를 작성하였다. 캠*리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피드백을 받았다. 
     
     8월에는 아이엘츠브로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18권부터 16권까지 2번 정도 풀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중요한 포인트만 정리해서 오답노트에 정리했다. 라이팅의 경우 파트 1은 chat gpt를 이용했고 파트 2는 스코어 팩토리 ai 첨삭 서비스를 이용했다. 스피킹은 슈잉을 통해 준비했고 스피킹 과제 외 다른 준비는 하지 않았다. 
     
    당시, 라이팅이 가장 큰 고민이었기에 라이팅에 쓰이는 표현과 유형별 정리를 하였다. 
     

    [ Final ] : 시험 전 마무리

     
    9월에 새로 나오는 아이엘츠 브로 스피킹, 라이팅 주제를 보고 키워드를 정리하였다. 추가로 각 주제에 맞는  idioms를 정리하였고 라이팅의 경우 아이엘츠 브로의 예제를 보고 에세이를 작성했다. 
     

    [ Exam ] : 컴퓨터 베이스 

     
    필자는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 학교라는 특성상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를 주었다. 시험을 치르는 컴퓨터실이 독서실과 매우 유사했다. 다만, 헤드셋이 매우 커서... 헤드셋이 귀를 온전히 덮지 않아 시험장의 소음이 전부 들리더라.... 
     

    - 리스닝: 파트 2 지도 (지하철) , 파트 3 단어 빈칸 넣기

     
     놀랍게도 당시 파트 1에서 마사지를 masage 로 적어 틀렸다. 리스닝을 공부할 때는 아무리 쉬운 단어라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가야 한다. 아니면, 시험장에서 어이없게도 검토하다가 잘못된 단어로 고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파트 2에 나온 지도의 경우 지금까지 나온 지도와는 살짝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하철 내부를 보여주며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을 언급하였고 ~에서 돌면 ~가 나온다 라는 느낌으로 설명했다. 
     
     파트 3의 경우 학생 1, 학생 2, 교수 3명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나왔다. 단어의 답 중 diploma, bachelor 등이 있었다.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단어이지만, 결코 쉬운 단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트 4는 원주민의 악기에 대해 설명하는 지문이 나왔는데, 마자막에 놓쳐 단어를 유추해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파트 4에서는 빈칸에 적힐 단어의 힌트가 되는 포인트를 파악하고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한 듯하다.  
     
    - 리딩: 역사 속 유물, 자동차 산업, 여러 기업의 친환경 산업 비교 및 분석 
     
     개인적으로 캠브릿지 최신 권(18권 - 16권)에 실린 글의 주제와 매우 비슷하게 느껴졌다. 캠브릿지 최신 문제집 (최근을 포함해 3권까지)은 오답분석 말고도 주제와 관련해 더 분석해 보면 좋을 것 같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문제도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집중을 잘 못해서 산만하고 졸렸다... 그래도 다행히, 라이팅 파트에서 다시 잠이 깼다. 
     
    - 라이팅: 순수 과학 실험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가? 
     
     파트 1의 경우 그래프가 나왔다. 무난했다. 
     파트 2는 찬반 의견을 비교하는 문제였고 각각 큰 이유 2개씩, 각 문장에 보조 설명 문장 1-2 문장을 넣어 완성했다. 
    에세이를 의외로 빨리 완성했는데, 남은 30분 동안 검토만 했다.
     
    - 스피킹: Describe an interesting job that you want to have in the future
     
     아이엘츠 브로에 있던 예제가 나왔다. 미리 키워드를 적어놔서 즉석으로 답변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막상 말하다 보니 파트 2에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지속하는 실수를 했다. 파트 3에서 내 파트 2에 대한 질문을 2개 정도 받았고  질문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약간은 동문서답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 뒤로  3번까지의 예제를 그대로 질문했다. 스피킹은 6.5만 넘자라는 목표로 임했기에 파트 3은 따로 키워드를 준비하지 않았다.
     
     추가로, 파트 1 경우 여러 주제의 예제를 번갈아가며 질문하셨다. 시험관분은 굉장히 친절하셨다. 시험관이 표정이 꽤 풍부하신 편이라 표정을 관찰하면 내가 입을 잘 털고 있는지, 개소리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이엘츠를 치고 나서 개인적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목표 점수를 한 번에 달성해서 기뻤다. 기쁨도 잠시, 이제 유학원 상담하러 다녀야 한다... 여러 가지 준비할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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